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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이영석 / 고려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격리 권고를 무시하면서 일탈을 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또 서울 시내 학원의 경우 학원 강사가 증상이 있는데도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 이영석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교수님, 오늘 신규 환자 같은 경우에 78명이 증가했습니다. 또 공항 검역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인됐고요. 지금 신규 환자 추이가 계속 100명 안팎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현재 어떤 상황이라고 보십니까?
[이영석]
지금은 이제 폭발적으로 환자가 느는 상황은 아니고 답보하는 상황인 것 같고요. 지금은 국내 상황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감염되는 사례가 좀 있어서 앞으로 이런 사람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시점입니다.
지금 해외 유입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언제쯤이면 그런 사례가 진정될 수 있을까요?
[이영석]
지금 우리나라는 얼추 진정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.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. 그러다 보니까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조절이 되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. 결국은 이런 입국자들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
지금도 다행스러운 소식인데 지난 토요일을 기점으로 완치율은 50%를 넘어섰습니다. 그런데 또 걱정스러운 점은 완치 판정을 받고 이후에 다시 재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. 어떻게 봐야 할까요?
[이영석]
일부에서는 재활성화가 됐다, 재감염이 됐다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.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원래 보통 호흡기 바이러스가 한 번 완치가 돼서 다시 재활성화가 되거나 짧은 기간에 재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.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가 아무리 신종 바이러스라고 해도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를 따라가기 때문에 재감염이나 재활성화일 가능성은 조금 적은 것 같고요. 보통 우리가 RT-PCR이라는 검사법으로 해서 검사를 하는데 보통 코, 비인두를 통해서 검사를 진행합니다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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